지역소식

옥내소화전 적치물 안되요! 수원소방서 봄철 특수시책 추진

본문



[수원투데이]

 수원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이번 달 말일까지 대형화재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봄철 소방안전 특수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사계절 중 화재 발생 건수가 가장 많으며 특히 원인으로 부주의가 가장 높다.


지난 5년간(2015~2019년) 도내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봄철 화재 발생 비율은 30%(47,919 중 14,294건)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인명피해는 129명으로 전체 371명의 26.8%에 이른다.


이에 따라 수원소방서는 특수시책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판매시설, 창고시설 등의 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와 시설주 등 관계인 위주의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조성키로 했다.


업장 내 설치된 옥내소화전의 위치를 쉽게 식별하고, 신속한 초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총 7개 대상에 가로 57, 세로 30센티미터의 픽토그램을 제작해 소화전이 있는 바닥에 부착했다.


김정한 수원소방서장은 “봄철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소방대책을 추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전통시장에 대한 차별화된 특별대책 추진으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기사


꿀 정보


이슈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