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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우선지명·자유선발 신인 5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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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투데이]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 우선지명과 자유선발로 신인 선수 5명을 영입했다. 2021시즌 신인 선수는 매탄고 졸업 후 프로에 직행한 구민서, 황인택과 대학 무대를 경험하고 합류한 허동호 등 우선지명 3명과 자유선발로 영입한 유제호, 황명현으로 총 5명이다.

구민서 선수는 매탄고에서 성장하며 2020 KFA 협회장배 영플레이어상,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득점왕(10골) 등을 차지한 전도유망한 공격수 자원이다. 헤더 능력과 공간 침투 및 적극적인 수비 가담이 장점으로 매탄고 주장을 역임한 만큼 리더십도 갖췄다.

황인택 선수는 중학교 때까지 공격수로 활약하다 매탄고 진학 후 왼쪽 윙백과 센터백 등 수비수로 전향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스피드와 파워를 바탕으로 경합 능력이 좋은데다, 킥과 패스 워크를 바탕으로 빌드업에도 강점을 지녔다.

허동호 선수는 매탄고 졸업 후 선문대에서 3학년을 마친 후 수원의 부름을 받았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꾼 후 2020 U리그 수비상, 2021 춘계대학연맹전 수비상, 2021 추계대학연맹전 최우수선수상 등을 수여했다. 성장 속도가 눈에 띄는 유망주다.

동국대 3학년을 마치고 입단한 유제호 선수는 U-15, U-16 대표팀을 거친 미드필더 자원이다. 지난 해 열린 '제17회 KBS N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도움왕을 차지하는 등 창의적인 패스와 다양한 크로스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190cm 장신 수비수 황명현 선수는 2021년 동국대를 통영 대학축구연맹전과 태백 전국추계연맹전에서 우승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대형 수비수 자원이다.

신인 선수 5명과 계약을 완료한 수원은 3일 제주도로 출발, 2022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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