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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유한준, 18년 선수 생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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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시리즈 우승 후 세레모니하는 유한준선수
#1. 한국시리즈 우승 후 세레모니하는 유한준선수

#2. 2021시즌 홈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치고 관중에게 인사하는 유한준선수
#2. 2021시즌 홈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치고 관중에게 인사하는 유한준선수
[수원투데이]

▶ 2004년 현대 입단 후 프로 통산 18 시즌 동안 타율 3할 2, 151홈런, 883타점 기록

▶ 유한준은 통합 우승 팀의 일원으로 은퇴를 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고 밝혀

▶ 구단이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프런트 경험을 쌓으며 제 2의 야구 인생 시작


 kt wiz 프로야구단(대표이사 남상봉, ktwiz.co.kr) ‘맏형’ 유한준(40)이 은퇴를 한다.


 유한준은 2004년 현대에 입단해 히어로즈를 거쳐 2015년 KT와 FA 계약을 체결했다프로 통산 18 시즌 동안 1650경기타율 3할 2, 151홈런, 2355루타, 883타점, 717득점 등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2015 시즌에는 KBO 골든글러브 수상에 이어 2018 시즌 구단 최초 KBO 월간 MVP를 수상했다이 밖에도 프로 생활 통산 1500안타•1500경기 출장, 2000루타를 달성하는 등 KBO를 대표하는 베테랑 선수로서 면모를 보여주며 2021 시즌 팀을 창단 첫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다.


 선수 시절에는 성실함과 솔선수범 리더십그리고 프로 의식으로 무한준’, ‘수원의 아들’, ‘소리 없이 강한 남자’ 등의 별명을 얻었다.


 유한준은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감사한 마음으로 알리게 되어 기쁘다, “통합 우승 팀의 일원으로 은퇴를 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선수로서 가장 행복한 마무리를 맞이하게 됐다성장을 도와주신 모든 지도자 분들과 함께 땀 흘렸던 동료 선수들그리고 언제나 열정적인 성원과 사랑으로 힘이 되어주신 모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선수로서 마침표를 찍지만 다시 시작하는 야구 인생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이숭용 단장은 유한준의 쉽지 않은 결정을 존중하고팀을 위한 헌신에 감사함을 표한다, “향후 구단이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프런트 업무 전반에 걸쳐 실무 경험을 쌓으며 제 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유한준의 은퇴식은 내년 시즌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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