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월터워커 시다스와 후원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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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블루윙즈의 모든 선수들이 46년 전통의 세계 최고의 인솔 브랜드 월터워커 시다스(이하 시다스)가 제작한 커스텀 인솔(맞춤 깔창)을 후원 받는다.
수원삼성축구단과 시다스는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이 기간 동안 수원의 선수들은 자신의 발모양에 최적화된 맞춤 깔창을 제공받는다.
창시자인 로익 데이비드가 미국의 하와이 해변 백사장에 찍힌 발자국들이 모두 다른 형태를 띄고 있다는 것에서 착안하여 1975년 탄생한 시다스 인솔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PGA, LPGA 등 전세계 프로스포츠 선수들이 선호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 50개국에 유통되고 있다. 시다스 인솔은 국내 프로선수들도 500여명이 착용하고 있지만 시다스가 K리그 구단을 공식 후원하기는 수원삼성이 처음이다. 오동석 수원 단장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시다스 인솔과 공식 후원협약을 맺어 기쁘다”며 “올시즌 후반기 우리 선수들이 최상의 결과를 낼 수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과 시다스는 선수들이 먼저 시다스 인솔을 사용하며 인연을 맺었다. 지난 4월 김민우, 한석종, 고승범 선수가 커스텀 인솔을 제작했고, 착용 후 시다스의 전문성과 품질에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아 구단과 후원 계약까지 이어졌다. 수원은 이번 후원 협약을 계기로 시다스 고유의 아치 플렉스(Arch flex)와 액티브 쿠셔닝(Active cushioning) 기술이 선수들의 부상 방지는 물론,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다스 이홍규 대표는 “시다스의 46년 노하우를 통해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의 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올 시즌 시다스와 함께 부상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권창훈, 고명석, 전세진 선수가 가세한 수원 선수단은 경남 남해 전지훈련을 마치고 복귀했으며, 오는 7월20일 수원FC와 홈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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