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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도이치 모터스 3월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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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투데이]

 

중원을 종횡무진 누비며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고승범 선수가 수원삼성 팬들이 뽑은 도이치 모터스 3월 MVP로 선정됐다.

 


3월24일부터 3월26일까지 사흘간 구단 SNS를 통해 실시한 팬투표 결과, 고승범 선수가 총 투표수 251명 중 77%(192명)를 얻어 월간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승범 선수는 올시즌 6경기에 출전, 4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어시스트 1위에 올라 있다.


고승범 선수가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에 오르기는 지난해 6월 이후 두 번째다. 그는 “동계 훈련을 하면서 올시즌은 초반부터 페이스를 끌어 올려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는데, 잘 맞아 떨어졌던 것 같다”며 “동료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준 덕분에 공격포인트를 쌓을 수 있었다. 팬들이 이 부분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4월에는 경기가 정말 많기 때문에 체력적, 정신적으로 잘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는 하이 퍼포먼스의 상징인 BMW ‘M시리즈’ 처럼 한 달간 공식 경기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수원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선정하고 있다.


고승범 선수 시상식은 4월3일 전북전 홈경기 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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