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참여 법인·단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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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2021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법인·단체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은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적응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외국인 주민을 위한 우수 사업·프로그램을 기획해 응모한 법인·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하는 사업은 ▲다양성 존중을 위한 다문화 인식개선 활동 ▲다문화·이주 배경 청소년을 위한 교양·예체능 프로그램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리더쉽 양성 교육 등) ▲결혼이민자 경제적 자립 지원·일자리 창출 지원 활동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병행 가능 사업 등이다.
수원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사회복지법인·공익법인·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신청할 수 있다(법인·단체당 1개 사업).
수원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법인·단체를 선정하며, 세류2동·고등동·매산동 등 외국인 주민이 밀집해 거주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법인·단체는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보조금 지원 규모는 사업당 300~500만 원, 총 3500만 원이다.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2021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신청서 등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법인설립허가증 사본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22일부터 26일까지(월~금, 오전 9시~오후 6시)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446번길 24, 3층)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김미숙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내·외국인이 만족할 수 있는 ‘다문화 포용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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