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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방서, 화재현장 차량 배치, 통제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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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투데이]

 수원소방서는 지난 19일 오후 정자동에 위치한 요양원을 대상으로 ‘화재 현장 차량 배치‧통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에 위치한 소방서 중 수원소방서가 가장 먼저 실시한 훈련으로, 화재 초기 원활한 자원 운용과 실효성 있는 전술‧전략 이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출동 지원시스템 등을 활용한 초기정보 활용 ▲현장 도착 후 소방력 배치‧운영 방법 결정 ▲출동 대원에 대한 임무부여 등 인력 관리와 급수 지원 체계 구축 등이다.


한편 이날은 소방(수원, 수원남부, 의왕소방서), 경찰 인력 등 차량 18대(인원 50명)가 참여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주변 행인들이 실제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오해하여 어찌할 바 몰라 발을 동동 굴렸다는 후문이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 현장 차량 배치 및 통제훈련은 8월말까지 매주 대상물을 변경하여 1회씩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불확실한 화재 현장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현장 활동을 위해 반복된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전문가다운 모습으로 수원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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