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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가로수 정원사 봉사단, 매현초등학교 중앙분리대에 가로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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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투데이]

수원시 가로수 정원사 봉사단과 시민 등 50여 명은 21일 매현초등학교 근방 중앙분리대 2개소에 무궁화 14주, 산철쭉 300주, 영산홍 450주, 원추리 3000본을 심어 ‘가로정원’을 만들었다.
 
가로(街路)정원 만들기 활동은 가로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가로수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가로수를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이다.
 
수원시는 ‘가로수 정원사 봉사단 활성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민과 단체 임원의 신청을 받아 봉사단을 모집하고 상·하반기로 나눠 가로수 학교를 열고 봉사단을 양성한다. 봉사단은 가로수 돌봄활동을 하고 가로수 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미세먼지 저감, 도시경관 개선 효과 등 가로수의 필요성을 홍보하겠다”며 “가로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전환과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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