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 설 연휴 소방안전지킴이 활동

수원소방서(서장 김정함) 의용소방대에서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화재예방과 산악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소방순찰과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실시된 전국 소방관서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와 함께 연계하는 이번 ‘소방안전지킴이’ 활동은 수원시 관내 재래시장, 대형공사장, 화재취약지역과 광교산 일대에서 시행된다.

특히 소방순찰은 밤 9시 이후 산림 인접지역 및 화재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재래시장 철시 후 화기 단속 등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광교산 지리에 익숙한 산악전문 의용소방대원을 근접 배치한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초기대응을 실시한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과 설 연휴 기간임에도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소방안전지킴이 활동에 임하는 의용소방대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수원시민의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합심하여 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