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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방서,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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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투데이]

수원소방서는 응급처치 능력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은 순환기계 질환인 심‧뇌혈관질환 등으로 인한 급성심정지 발생과 사망이 증가하는 시기인 10월~12월을 앞두고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처치 실시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되어왔다.


이에 수원소방서는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과 중요성에 대해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버스 도착 정보 시스템, 전광판 등 생활밀착형 매체를 활용한 집중 홍보 ▲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 대상 비대면 응급처치 교육 ▲ 공동주택 대상 화재 대피 버스킹 교육 및 홍보 시 응급처치 교육 병행 실시 ▲ 119 응급처치 영상공모전 홍보 ▲ 포스코와 협업을 통한 어르신 안전지킴이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김평호 생활안전팀장은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심뇌혈관질환이 증가하는 만큼 그에 맞는 올바른 응급처치가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에 필수 요소이다”며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익혀 소중한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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